심리학

사회학습이론-자기효능감 이론 반두라

날아라날아♡ 2024. 2.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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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습-자기효능감 이론

사회학습이론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광범위한 학습경험을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행동 및 인지 학습 이론을 통합한 개념이다. 밴듀라와 월터스가 대표적인 학자이다.

사회학습의 주요 원리는 다음과 같다.
학습은 행동을 관찰하고 행동의 결과를 관찰하여 발생할 수 있다.
학습은 순전히 자극과 반응의 행동만이 아니며 사회적 맥락에서 일어나는 인지 과정이다.
강화는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학습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없다.
학습에는 관찰, 해당 관찰에서 정보 추출 및 행동 수행에 대한 결정이 포함된다. 따라서 학습은 눈에 띄는 행동 변화 없이 발생할 수 있다. 
학습자는 수동적인 정보 수신자가 아니다. 인식, 환경 및 행동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상호결정론은 환경이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지만 신념, 기대와 같은 요인 역시 인간의 행동 방식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이다. 인간의 행동은 배타적으로 내적 요인이나 외적 요인에 의해 혹은 단순한 둘의 조합에 의해 결정되지 않고, 행동, 인지, 환경 요인을 수반하는 상호결정론에 기인한다.

사람들은 단순히 환경 사건에 반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창조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한다. 
인지 요인은 어떤 환경이 지각될 것인가와 어떻게 해석되고 조직화하고 다루어질 것인가를 결정한다. 
행동으로부터 오는 정적, 부적 피드백은 사람들의 생각과 그들이 환경을 변화시키려고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자기효능감이란 바람직한 효과를 산출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신념을 말한다. 자기효능감은 자아존중감과는 다른 개념으로 자아존중감은 자기 가치에 대한 판단을 포함하지만 개인의 능력에 대한 판단을 수반한다. 높은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그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반영한다.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인지 이론의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로 인간의 사고, 동기, 행위를 관장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기효능감의 주요 원천은 다음과 같다.

- 성취 경험 : 목표 달성을 위한 시도를 통해 성공과 실패에 대한 과거 경험은 자기효능감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가장 강력한 원천으로 개인의 과거 특정 경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은 그 행동에 대해 자기효능감을 강화한다. 반면 실패 경험은 그 행동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약화할 수 있다.

- 대리경험 : 타인의 성공과 실패를 목격함으로써 유사한 상황에서 개인의 유능함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 근거를 제공한다. 특히 타인 모델이 유사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때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 언어적 설득 : 타인으로부터 어떤 과제에 성공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관해 평가를 듣는 것은 자기효능감을 증가 또는 감소시킬 수 있다. 타인으로부터의 긍정적인 피드백이나 격려는 자기효능감을 향상할 수 있다. 단,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비판은 자기 효능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정서적 각성 : 개인이 어떠한 주어진 상황에서 느끼는 정서적 정도와 질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개인이 느끼는 불안의 정도는 스트레스, 과제의 지속성에 지각된 정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있을 경우 해당 활동에 대한 자기 효능감은 감소할 수 있다.
자기효능감에는 개개인의 자기효능감만 아니라 집단의 자기효능감도 있다. 집단 자기효능감은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행동을 조직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집단의 공유된 믿음을 가리킨다.

사회적 인지 학습모델은 여섯 단계로 형성된다.
- 자극 1 : 피험자의 과거사와 경험에서 비롯된 기대된 강화를 품고 있다.
- 주의 : 피험자는 자신에게 관련된 것들에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인다. 
- 자극 2 : 자극은 피험자가 모델을 관찰하는 본보기 자극이다.
- 인지적 과정 : 상징적 부호화, 인지적 재구조화, 인지적 연습이 포함된다.
- 반응 : 인지적 과정에 따른 반응이다.
- 자극 3: 이러한 자극은 반응에 따라 비롯되는 강화하는 자극이다. 

대표학자인 밴듀라는 이전의 행동주의 심리학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건반응의 원인-결과로 보이는 측면과 아울러 중간 과정에서 작용하는 매개 변인을 인지적으로 다루고 이를 결부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시각을 선구적으로 연구 작업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행동주의와 인지주의를 결합한 형태로 취급받는다. 
행동주의의 일반적 전제를 놓고 비교할 때 그를 인지주의 이론가로 평가할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그의 연구는 조건-반응과 외 인지 과정 전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법적인 의미의 인지주의 심리학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밴듀라의 자기효능감 이론에 따르면 동기 부여가 강화된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더 잘 견뎌낼 수 있다. 그들은 성공에 대한 믿음이 강하여 도전적인 과제에 대해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감소한다.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더 잘 관리하고,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한다. 이는 문제 해결 능력향상과도 연결이 된다. 
이 사람들은 인간관계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더 잘 관리한다. 확신에 찬 태도와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한다.

자기효능감은 우리 행동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밴듀라의 자기효능감 이론을 이해하고 그 원천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향상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개인적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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